소제목 1
이걸 이렇게 빌드업하네? 드라마 15화를 보면서 놀랐다. 초창기에는 가까웠던 용우와 재형이 이제는 마치 서로의 라이벌처럼 변해버렸고, 지원이 그 사이에서 고민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용우 막판 뒤집기
솔직히, 용우의 대시를 보면서 많이 놀랐다. 초아와 철현이의 시선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지원에게 대놓고 들이대는 그 자신감이라니! 용우는 뭔가를 원하면 반드시 얻어내는 타입이었나 보다. 사회에서도 아마 수많은 여자를 꼬셨을 것이다. 실패란 걸 모르는 인생이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려 네 명의 여자에게 상처를 줬다.
- 초아: 마음이 식은 후에도 장난처럼 문자를 보냈고, 모두 앞에서 지원에게 들이대며 초아에게 상처를 줬다.
- 윤하: 괜히 호감 문자를 보내 착각하게 만들었다.
- 세승: 비밀 데이트를 요청해 착각하게 만들었다.
- 주연: 모두 앞에서 '주연인가요, 지원인가요?'라고 물으며 동생에게도 상처를 줬다.
늦어버린 재형의 고백
재형도 잘못이 없던 건 아니었다. 관람차에서의 텐션 저하도 그랬고,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행동들도 있었다. 하지만 용우와는 다르게 재형은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어떻게든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이 점에서 두 사람은 분명히 다르다.
지원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 용우가 그녀의 이상형에 어느 정도 부합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 지원은 사랑에 쉽게 빠지는 성향이 있어서, 뒤늦게 대시한 용우가 더 설레게 했을지도 모른다.
지원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모든 걸 혼자서 짊어지고 가는 용우를 택할 것인가, 아니면 힘들 때마다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재형을 택할 것인가? 철현의 질문도 날카로웠다. 지원의 선택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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