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 세계여행2] 5라운드, 곽튜브 중국 현지인 모드, 원진아 콜로라도 오이스터 이색음식 먹방

지구마불 세계여행 5라운드

다섯 번째 라운드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원지가 곽튜브를 중국으로 보내면서 여행지가 결정되었죠. 각 여행지는 원지원진아가 미국 콜로라도, 빠니도훈이 일본 삿포로, 그리고 곽튜브강기영이 중국 하얼빈으로 정했습니다.

원지 원진아 미국

평소에는 원지가 원진아의 활동량에 기가 빨렸지만, 이번에는 옷가게에서 원진아가 오히려 원지에게 기를 빨렸다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주의 베일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두 사람은 눈이 펑펑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핫초코를 마시며 크리스마스 감성을 만끽했습니다. 그러나 콜로라도 오이스터를 시켜본 이들은 굴이 아니라 황소의 고환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바다가 없는 곳에서 굴을 기대한 그들의 호기심이 만들어낸 해프닝이었습니다.

빠니 도훈 일본

빠니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김도훈이 갑작스러운 다리 경련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동안, 빠니는 렌트를 하여 즉흥적인 여행을 즐기며 훗카이도의 멋진 풍경에 감탄했습니다. 특히 겨울의 흰수염폭포는 여름과는 또 다른 장관을 선사했습니다.

 

곽튜브 강기영 중국

곽튜브는 중국어가 거의 유일하게 하지 못하는 언어라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중국에서 구매한 옷을 입은 곽튜브는 마치 중국 공산당 간부처럼 보였고,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냥 곽튜브 이번 라운드는 피지컬이 압살한 라운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냥, 중국인 간부가 되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