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12화] 용우 초아 파국, 재형 지원에게 직진! 정섭 세승 핑크빛

연애남매 12화

지금까지 연애남매가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에는 용우와 재형이 있었다. 두 남자의 비주얼만으로도 프로그램은 볼 가치가 있었다. 용우는 일찌감치 초아와 로맨스를 형성했고, 재형은 뒤늦게 지원과 로맨스를 형성하면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12화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보자.

재형, 지원을 향한 직진남

재형이 폼 미쳤다. 12화에서 지원과 데이트를 시작한 재형은 엄청나게 들이대기 시작했다. 그간 재형은 감정의 동요도 딱히 없었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일도 없었다. 아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지원을 쳐다보는데 모두가 탄성을 질렀을 것이다. 이렇게까지 다정할 수 있다고...? 그리고 너무 잘생겨 보였다. 

 

지원 또한 재형에게 계속 호감을 표현했다. 아마도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을 선택할 생각은 없을 것 같다.

용우, 초아 파국

반면, 용우는 데이트를 완전히 망쳤다. 두 사람은 액티비티 데이트를 하던 도중 용우의 발바닥이 크게 베였다. 결국, 두 사람은 병원으로 향했고 데이트는 중단됐다. 

 

용우는 아마도 마음의 짐이 컸던 것 같고, 데이트까지 자기가 망치니 더더욱 구덩이를 파고 들어갔다. 초아의 위로도 듣지 않았다. 용우는 결국 마음속에 있던 말을 꺼낸다.

 

우리, 다른 사람을 알아볼 기회가 너무 없었지 않았나? 초아에게 물었지만 사실 이건 자신을 향한 말이었던 것 같다. 이미 용우의 마음은 떠났고, 이제라도 다른 사람을 알아보고 싶은 것 같기도 하다. 이제 두 사람은 끝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