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축제 외부인 후기
저는 5월 7일, 5월 8일 이틀 연속으로 인천대학교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공연이지만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특히, 수요일 라인업이 대박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외부인 기준으로 관람팁과 후기입니다.
카더가든, 윤도현 후기
18시에 카더가든 공연이 있어서, 17시 30분에 도착했는데 크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확실히, 헤드라이너급 공연이 아니면 줄 서는 것도 쉽고 자리도 널널합니다. 아예 맨 앞에서 봤습니다. 카더가든이 다 끝나고 집에서 잠시 쉬다가 21시 윤도현 밴드를 보려고 20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외부인은 따로 구령대 쪽에서 줄을 서서 들어가는데요? 줄도 한 15분 정도는 기다렸고, 들어가서도 사람이 많아서 앞이 잘 안 보일 정도였습니다.
카더가든 공연이랑 윤도현밴드 영상입니다. 카더가든의 '꿈을 꿨어요' 무대는 대박이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사운드가 좀 아쉬웠습니다. 대학 공연 무대의 한계인가? 생각했는데... 밤에 윤도현 보고 완전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습니다. 윤도현의 목소리는 아주 쩌렁쩌렁 울렸고, 기타소리나 밴드 세팅도 뛰어났습니다. 솔직히, 카더가든, 장기하 다 들을 만한 공연이었지만 윤도현에 비하면 많이 아쉬웠네요. 모두가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외부인 줄, 입장 팀
- 주차는 운동장쪽 대로에 4차선에 대시면 생각보다 널널합니다.
- 헤드라이너 기준 줄은 20~40분 정도 서는 듯합니다. (아이브 40분이었고, 윤도현 20분?, 박재범도 대충 30분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 외부인 입장하는 곳에서도 공연 잘 보이고 소리도 잘 들립니다.
- 입장하기 애매하면 도로변에 있는 수풀(?)에서 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5월 9일 목요일 라인업
5월 9일 마지막 날 라인업입니다. 솔직히, 저는 30대 후반이라 잘 모르겠지만... 이름은 들어본 힙한 가수들입니다. 워터밤 느낌도 나고, 물대포 뿌린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재밌을 듯합니다. 저는 오늘은 안 가지만, 젊은이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라인업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즐겁게 축제 관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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