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1 vs G2 (5월 10일 18시)
24MSI에서 티원과 지투가 다시 만났다. 두 팀의 악연은 유명하다. 2019~2020년쯤에는 G2가 세계를 호령하고 있었고, 당시 G2 특유의 운영에 완전히 휘둘리며 당시 LCK는 G2앞에 모두가 무릎을 꿇었다. 그 후로 LEC, 유럽팀들은 다시 약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아직도 G2는 쉽게 볼 수 없는 상대인 게 확실하다.
T1 제오페구케 vs G2
- 탑: 제우스 vs 브로큰 블레이드 (탑은 압도적 우세가 분명하다. 제우스가 젠지 기인을 상대로 상당히 밀리긴 했으나, 여전히 대부분의 상항에서 우세를 가진다. 브로큰 블레이드가 뛰어난 선수도 아니어서 더더욱 그렇다)
- 미드: 페이커 vs 캡스 (두 사람 다 도대체 언제까지 해먹을 지 모르겠는 최고 수준의 미드다. 물론 페이커가 어느 정도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캡스는 캡스다)
- 정글: 오너 vs 야이크 (오너는 작년 롤드컵 우승의 주역이었고, 여러 부문에서 안정적인 육각형 정글러에 가깝다. 반면, 야이크는 G2의 신인급 정글러로서 오너에 비하면 많이 아쉽다.
- 원딜: 구마유시 vs 한스사마 (예전에 한스사마한테 아주 혼쭐이 났던 적이 있다. 한스사마는 LEC의 수준을 확실히 넘어선 탑클래스 원딜이다. 물론 구마유시가 더 뛰어나지만, 절대 한스사마를 얕보면 안 된다.)
- 서폿: 케리아 vs 미키엑스 (서폿 라인에서 케리아에 우위를 점할 선수가 있을까?)
결과예상
국뽕을 빼더라도, T1이 지는 그림은 쉽게 그려지지 않는다. T1이 전라인에서 우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3:0 혹은 3:1로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우스가 크게 날뛸 것 같은 예상이다.
반응형